동물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 실험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. 자연은 생존에 적합한 생명체를 만들고자 했지만, 인간은 재미를 추구했습니다. 이러한 재미의 결과물 중 하나가 라이코이 고양이 품종입니다. 라이코이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고양이로 여겨집니다. 라이코이는 재미 삼아 귀여운 고양이와 뱀파이어 박쥐를 집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졌습니다. 겉모습만 보면 이 고양이들은 80년대 뱀파이어나 늑대인간 영화에서 나오는 싸구려 특수효과처럼 보입니다.
한 주택 내부에서 진행 중인 일종의 리모델링 공사를 보여주는 감시 카메라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되었습니다. 영상에는 여러 명의 남자들이 다양한 물건을 들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. 그러던 중 개 한 마리가 방 안으로 뛰어 들어오는데, 이때부터 흥미로운 상황이 전개됩니다.